꿈속을 걸어요
아쿠타가와 오른쪽 전력 60 너에게 갈게.네가 오지 않겠다면, 은희경 - 소년을 위로해줘 다자이가 포트 마피아를 나갔다. 나카하라는 그가 무슨 연유로 나간 것인지 알지 몰랐지만, 나카하라에게는 좋은 일이었다. 귀찮았던 존재가 사라지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안타깝게도 사망이 아니라는 부분이 있지만, 당장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 만으로도 충분했다. 이제 더 이상은 본심을 선의로 위장하는 일은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나카하라는 다자이의 부하였던 아쿠타가와를 좋아한다. 이건 이미 좋아한다는 감정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자이에게 제대로 굴려지고 왔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괜찮은지 물으며 일부러 근육통에 효과가 있는 약을 녹인 음료를 손에 쥐어주었다. 지나가다 본 당고를 보며 좋아할 것이라 생각해 ..
아쿠타가와 오른쪽 전력 60내가 봄을 불렀어.널 주려고남자가 사랑할 때 中 추천 BGM : 今、咲き誇る花たちよ/コブクロ (Goose house Cover) https://youtu.be/rS87DCftyao 벚꽃잎이 막 떨어지기 시작할 무렵은 꽃놀이에 술을 곁들이기에 가장 좋은 날이다. 밤하늘에 흐드러지는 벚꽃을 바라보며 따뜻한 청주를 마시며 잠시나마 여유를 만끽하는 순간은 일 년 중 단 며칠만 가능했다. 그것도 날씨가 좋은 초봄에만 가능한 것이었기에 그리 쉬운 일도 아니었다.오자키 코요는 가능하면 매년 꽃놀이를 즐기는 편이었다. 오지카는 이 짧은 시간들을 제법 사랑하는 편인지라 요코하마에서 즐기지 못한다면 타 지역에서 즐기고 올 정도로 좋아했다.그 중에서도 오자키가 자주 가는 요정[料亭]은 식당이 연못..
A-2 타입. 인데 거의 두 배정도 글자초과를 해버렸네요.. ()커미션 넣은 분께서 전문 공개를 원하셔서 전문 공개합니다. “사사키 씨. 이 분이 오늘부터 사사키씨가 가이딩 할 분이세요.” 막 기획서 작성을 마친 사사키에게 다가온 팀장이 프로필이 적힌 서류 몇 장을 그녀에게 내밀었다. 사사키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가이딩이라니. 사회 부서에서 사무원으로 일하게 된지 3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본래 이 회사에 입사한 취지와 목적에 맞는 일을 맞게 되었다.사사키가 입사한 회사는 보안 회사였다. 정부와 협약을 맺어 기습적으로 출현하는 이생물을 처리하거나 경호와 같은 일들을 처리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의 모체는 마피아라는 둥 여러 소문이 있지만, 제대로 사회 환원 사업도 진행하는 제법 규모가 큰 회사이기에 사사..
아쿠타가와 오른쪽 전력 60의 지나간 주제를 사용하였습니다. 우리는 사라져 간다. 충실히 소모될 것이다.너를 사랑해. 이 기막힌 재난과 함께. 김이듬 - 막 길드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은 조직원들의 장례를 치루는 날이었다. 새벽에는 우중충하며 습기를 잔뜩 머금고 있었다. 마치 물을 잔뜩 머금은 스펀지처럼 금세 비를 내릴 것 같은 날씨였다.세상은 누군가 죽더라도 그것이 당연한 자연의 순리인 것 마냥 아무렇지도 않게 해가 뜨고 바람이 불고 꽃이 피고 이슬이 내린다. 세상이라는 것이 당연히 그렇게 흘러간다는 것을 누군가가 죽은 것을 보았던 것 보다 더 먼저 누군가를 죽였을 때 알게 되었지만, 오늘 새벽만큼은 남다르게 다가왔다.세상은 잔혹하다. 아무리 편안한 삶을 누린다 하더라도 혹독한 자연의 이치를 거스를 수 ..
!! 폭력 및 유혈묘사 (츄야->모브, 다자이->아쿠타가와)가 있습니다. !! 아쿠타가와 오른쪽 전력 60 마땅히 그래야하는 방식대로 사랑할 순 없었지만,그래도 널 사랑했어. 절망적으로. 로랑스 타르디외 - 영원한 것은 없기에 평소와 다름없는 날이었다. 모자를 고쳐 쓰고 장갑을 끼고 옷을 껴입고 방문을 나서자 여전히 영문 모를 붕대를 감은 다자이가 답지 않게 아이를 데리고 왔다. 벌써 사고를 쳤다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큰, 그러나 비쩍 마른 아이였다. 눈빛만큼은 흉흉하게 살아 있어서 그의 출신지를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애들을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해명하라는 표정으로 다자이를 바라보았다. 아이에 대해서도 궁금했지만, 지금부터 두 사람에게 떨어진 일이 있는데 나갈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