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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을 걸어요
性惡說
성악설 : 性惡說 사람은 태어났을 때부터 악하다. 어린아이는 가르치지 않아도 보이는 것을 다 가지려고 하며, 그것이 자신의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에 쥐면 놓으려하지 않는다. 가르친 적도 없는 거짓말을 하기도 하며 질투라는 것을 배워 남을 미워하는 법을 배운다. 더불어 살아가는 것 보다는 강자가 되기를 원하며, 공유하는 것 보다 독점하는 것을 원한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이렇게도 악하다. 그것을 대적할 악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흑의 반대는 백인 것처럼, 오히려 선한 것이 사람의 적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을 지켜주었던 기계생명체인 그를 보면 사람의 적은, 아니, 시지마 고우의 적은 선함과 올바름을 추구하려던 그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자신이 해왔던 모든 근간이 흔들리는 것 같았다...
드라이브/- ing
2015. 10. 6.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