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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을 걸어요
메론바나 손틈
날조 오브 날조... 10화쯤 봤을때 썼나...? 바론의 본부로 찾아온 타카토라는 오만하게 앉아있는 타이토를 보았다. 마치 본인이 대단한 권력자나 실세를 가진 사람인것 마냥 굴었다. 애송이군, 타카토라가 속으로 곱씹었다. "난 당신과 말을 섞고 싶지 않은데.""진정한 지배자라면 껄그러운 상대와도 한 자리에 있는 인내심 정도는 갖는 법이지.""무슨 용건이지?" 찡그린 표정을 짓는 카이토의 얼굴을 타카토라가 빤히 바라보았다. 타카토라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자, 돌아가라는 말을 하고 싶었으나 방금 말했던 '인내심' 이라는 말에 괜한 오기가 생겨 타이토가 입을 다물었다. 그가 입을 여는 것을 기다리며 과일이 그려진 트럼프 카드를 만지기 시작했다.카드가 손 안에서 움직이는 소리가 울렸다. 로비에는 타카토라와 타이..
가이무/- ing
2014. 3. 21.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