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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을 걸어요
2014년 6월 15일
주제: 없음! 잠드는 순간이 무서워서 못자는 타카토라를 쓰고싶었습니다...이도 저도 아니게 된것 같은 느낌이.. ((mm.. 다음 이 시간엔 얌전히 게임하겠습니다. 샤워를 마친 타카토라는 가볍게 머리를 말리며 방안으로 돌아왔다. 귀찮아서 의자에 걸어둔 옷들을 스스로 정리하며 소리내어 숨을 내쉬었다. 지금 당장에라도 침대에 누우면 곧장 잠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람에게 잠은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 타카토라는 잠드는 행위를 좀처럼 시도할 수 없었다.불면증은 아니었다. 어린아이의 투정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타카토라는 잠드는 것이 무서웠다. 의식에서 의식이 저 아래로 떨어지는 그 순간이 공포로 다가왔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고 그렇게 심한 문제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편안한 자세로 잠들면 일어나..
가이무/전력60분
2014. 6. 23.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