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을 걸어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츠카사 & 나츠미 할아버지가 나오는 이야기.글 스터디 ( http://scherrytea.tistory.com/20 ) 로 제출했었음.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해보는 생각 중 하나가 있다. 나는 누구인가? 자아를 갖고 있다는 누구나 한 번 쯤은 생각해보며 고찰해나가는 문제이다. 그 어떤 위치에 있는 인간이라 하더라도 누구나 생각하는 문제일 것이다. 아마도 10대 중반쯤의 사춘기 아이들이나 할 법한 생각이 분명하다. 이미 성인이 된 나이임에도 아직도 자신이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할 수 없는 것은 분명 아무것도 없기 때문임이 틀림없다. 요즘 들어 하루 종일 하는 생각이었지만, 유독 오늘 밤만은 그 생각이 깊어져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정 확히는 잠에서 깨어났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
도포님 많이많이많이 늦었지만 생일축하드려요 8ㅁ8!! 따사로운 아침 햇살로 인해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좋아하는 사람의 옆모습은 정말로 행복하다. 같은 이불 아래에서 같은 온기를 공유하며 서로가 맞붙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아침부터 행복해 질 수 있다. 햇살에 반짝거리는 검은 머리카락이라던가, 더 뽀얗게 보이는 피부. 손을 뻗어서 끌어안으면 품안 가득히 들어오는 온도와 꼼지락거리는 움직임이 느껴졌다. 그리고 귓가에 들려오는 칭얼거리는 소리가 귀엽게 느껴졌다. 느껴졌다? 왜? 좋아하는 상대이고 애정을 기반으로 사귀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이렇게 잠자리를 같이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도 아니다. 가까워지고 싶지만, 상대가 그걸 원하지 않을까봐 망설이는 중이다. 최근에서야 겨우 가까워 질 수 있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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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BGM : Kamen Rider GIRLS_ 咲いて http://youtu.be/BfkVNXqDDmM 靑·春·一·瞬 ※ 완결 이후의 시점으로, 원작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타호시 켄고. 그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죠지마 유우키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꼈다. 자신을 하늘에서 불렀던 것은 그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유우키가 마음에든 부분은 그의 성 이었다. 우타호시(歌星). 노래를 부르는 별. 별이 부르는 노래. 그래서 켄고의 이름을 보았을 때부터 ‘이 사람 밖에는 없겠구나’ 라고 생각되었다. “이제 우리들도 졸업이네.” 죠지마 유우키는 멀쩡하게 등교하던 미우 선배가 벚꽃을 바라보며 아련한 표정을 지으며 방황하는 소녀 같은 행동을 보였을 때가 생각났다.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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